국제
日 도쿄 코로나 신규 확진 5명… "오사카 신규 감염자 확인되지 않아"
입력 2020-05-17 17:32  | 수정 2020-05-24 18:05

일본 정부는 전국 47개 도도부현(都道府縣) 광역지역에 선포해 놓은 긴급사태를 39개 현에서 지난 14일 먼저 해제하면서 감염 상황이 상대적으로 심각한 도쿄 등 8개 지역을 제외했습니다.

당시 정부 전문가 그룹은 오는 21일 재검토하기로 한 해제의 한 요건으로 신규 확진자 수를 하루 10명(1주일간 평균) 이하로 제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런 추이가 며칠 이어진다면 도쿄 지역에서도 긴급사태가 내주 중 해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긴급사태 유지 지역인 오사카(大阪)에서는 이날 신규 확진자가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오사카에서 신규 감염자가 확인되지 않은 것은 지난 3월 9일 이후 69일 만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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