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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 피버’, 시의적절 킬링타임용 재앙 스릴러
입력 2020-05-17 14:1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전염병으로 인한 사회 혼란을 그린 각종 영화들이 다양한 형태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는 가운데 또 한 편의 재앙 스릴러가 관심을 끌고 있다. 바로 ‘씨 피버다.
영화 ‘씨 피버 는 2019년 토론토영화제 디스커버리 섹션에 공식 초청된 작품으로 망망대해의 바다, 미지의 생명체가 퍼뜨린 치사율 100% 열병에 감염된 선원들의 사투를 그린 해양 재난 스릴러다.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종의 생물이 등장, 잠이 모자라면 인지능력이 떨어져 생기는 바다 열병을 소재로 이 생물들과 사투를 벌이는 인간의 생존본능을 담았다.
미지의 해양 생명체의 정체를 밝히고 감염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주인공 ‘시본은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헤르미온느 코필드가 맡아 열연을 펼쳤다.‘원더 우먼에서 아마존의 여왕 히폴리타로 주목받았던 배우 코니 닐슨이 ‘니브 킨 오이르호의 선장 ‘프레야로 분한다.
전염병은 잠잠해질 만하면, 방심하는 순간 어김없이 되돌아온다. 전염병의 시작과 매개체, 피해자도 사람. 그러므로 결국 해결해야 하는 것도 우리 스스로임을 말한다.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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