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비 `깡` 신드롬…조롱→찬사로, 역주행ing
입력 2020-05-17 08:43  | 수정 2020-05-17 12:2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가수 비(38·정지훈)가 2017년 발표한 노래 ‘깡이 화제다. 발매 당시에는 큰 사랑을 받지 못했지만 최근 역주행은 기본, 각종 패러디물을 양산해내며 주목 받고 있다.
지난 15일 기준, 비의 ‘깡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 수 무려 762만 회를 뛰어 넘으며 핫 콘텐츠로써의 기염을 뽐냈다. 댓글 양 역시 어마어마하다. 깡의 안무를 다채롭게 변주해 선보이는 인기 유투버들의 영상도 넘쳐나고 있다.
이 같은 비의 ‘깡의 신드롬은 최근 통계청 유튜브 담당자가 깡 뮤직비디오에 조롱성 댓글을 남겨 논란이 되면서 시작됐다. 담당자는 고개 숙여 사과했다.
한편, 비는 15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하루에 몇 깡 하시나(하루에 깡을 몇 번 보시나)는 유재석의 질문에 1일 3깡은 해야지!”라며 담대한 모습을 보였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