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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기부…“긴급재난지원금 40만원어치 더 일하자"
입력 2020-05-17 08:1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가수 송가인이 긴급재난지원금을 기부했다.
16일 송가인은 인스타그램에 이 같은 소식을 알리며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 분들과 최전방에서 맞서 싸우고 계시는 많은 분께 위로와 감사의 말씀 전한다"고 적었다.
이어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어 저도 신청했다. 저보다 더 필요로 하시는 분들을 위해 쓰이길 바라며 조금은 부끄럽지만 기부 신청을 해본다"며 기부 사실을 알렸다.
그러면서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인해 많은 분께서 더욱 힘을 내셔서 함께 코로나19를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재난지원금 기부완료', '40만 원어치 더 일하자', '코로나 물러가라', '힘내자 대한민국'이라는 해시태그도 덧붙였다.
앞서 송가인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대구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부산 의료진에게 지원물품을 전달하는 등의 선행을 펼친 바 있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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