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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상 결혼…♥황연주와 강남 호텔서 평생가약
입력 2020-05-17 08:1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구·농구 스타 부부의 탄생이다. 배구여제 황연주(34·현대건설)와 농구스타 박경상(30·LG 세이커스)이 부부의 연을 맺은 것.
두 사람은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화촉을 밝혔다. 주례 없이 진행된 이날 결혼식에서 사회는 방송인 이휘재가, 축가는 포맨 김원주와 전상근이 각각 맡아 이들의 앞날을 축하했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이들은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로 발전,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경기도 용인에 신혼집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5년 프로 생활을 시작한 황연주는 개인 통산 득점 역대 2위(5천443점)를 달리는 등 여자 프로배구를 대표하는 스타 플레이어로 활약했다.
4살 연하인 박경상은 2012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4순위로 전주 KCC에 지명돼 프로 무대를 밟았다. 지난 시즌 마친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창원 LG 세이커스와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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