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주말 비 그친 뒤 흐림…일요일엔 때이른 더위 기승
입력 2020-05-15 17:52  | 수정 2020-05-22 18:05

토요일인 내일(16일) 서울·경기와 강원, 경상 동해안, 제주에 아침까지 비가 내리다가 그치겠다고 기상청이 오늘(15일) 예보했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에 10∼40㎜, 그 밖의 지역은 5∼20㎜입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낮에 다시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2∼17도, 낮 최고기온은 19∼27도로 예보됐습니다.


주요 지역별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이 23도, 인천 19도, 춘천 24도, 강릉 19도, 청주 25도, 대전 23도, 전주 23도, 광주 25도, 대구 27도, 부산 23도, 제주 23도 등입니다.

일요일인 모레(17일)는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 동안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4∼17도로 전날과 비슷하지만 낮 최고기온은 20∼29도로 소폭 상승하겠습니다. 곳곳에서 한낮 기온이 25도 이상 올라 더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하루 전보다 3도 오른 26도로 예보됐습니다.

인천은 20도, 춘천 27도, 강릉 22도, 청주 28도, 대전 28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대구 28도, 부산 22도, 제주 24도까지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모레(17일)까지 해무가 유입되는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를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낄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서해안 해상대교(영종대교, 인천대교, 서해대교 등)와 산지에 위치한 교량, 터널 입·출구에서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습니다.

미세먼지 등급은 내일(16일) 전국에서 '좋음'∼'보통'으로 예상됩니다.

모레(17일)는 '보통'으로 전망됐으나 서울, 경기 남부, 충북, 충남, 전북, 광주, 대구는 대기 정체가 빚어지며 오전 한때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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