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에어부산, 별도 기준 1분기 영업손실 385억원…적자전환
입력 2020-05-15 17:48 
[사진 제공 = 에어부산]

에어부산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 1분기 영업손실 385억원을 기록해 적자전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별도 기준 매출액은 9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5% 감소했다.
에어부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현재 국제선 운항을 중단하고 국내선 5개 노선만 운항 중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전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운항 노선과 탑승객 수 모두 급감하면서 실적도 악화됐다"고 전했다.
에어부산은 다음달까지 국내선만 운항하고 오는 7월부터 국제선 운항을 재개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 말부터 전 공항 탑승구에 열화상 카메라를 비치해 발열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승객들이 탑승 전 의무적으로 손소독을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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