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경남제약, 1분기 영업이익 10억원…흑자전환
입력 2020-05-15 15:28 

경남제약은 지난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1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75억원으로 74.4%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10억원으로 2426.3% 늘었다.
회사 측은 지난해 말 거래 재개 이후 레모나의 광고 모델로 방탄소년단(BTS)을 기용하며 '국민 비타민'으로의 입지를 탄탄히 굳혔고, 중국과 일본, 베트남, 캐나다 등과 수출 계약을 체결한 것이 주목할 만한 결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경남제약은 작년 12월 거래 재개 이후 중국, 일본, 베트남, 캐나다 등과 레모나 수출 계약을 체결했을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배건우 대표이사를 신임 대표로 선임하며 연령별 레모나 출시 등 다양한 사업 진행을 준비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자사 대표 브랜드인 레모나의 영향으로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성적이 좋았다"며 "신임 대표와 함께 레모나의 국내·외 수출 및 마케팅을 다양하게 진행할 뿐 아니라 매출 증대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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