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스마트폰으로 배달되는 우편"…모바일 우편 서비스 시범 실시
입력 2020-05-15 15:20  | 수정 2020-05-15 16:51
'지능형 우편물 통합관리서비스 연계구축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민재석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원장(사진 왼쪽)과 강순희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앞으로 기존의 우편함 대신 스마트폰으로 우편물을 받아볼 수 있게 됩니다.

한국우편사업진흥원는 오늘(15일) 근로복지공단과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이 융합된 '지능형 우편물 통합관리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능형 우편물 통합관리서비스(POST-OK)는 빅데이터와 AI 기술이 융합된 온라인 맞춤형 우편 서비스로,

근로복지공단은 소상공인·영세사업주 일자리안정자금지원 통지서·안내문 연간 381만 여건에 이를 시범 적용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POST-OK에는 블록체인 기술이 도입돼 각종 위·변조 사고를 예방합니다.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POST-OK을 앞으로 다양한 기관과 기업의 우편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민경영 기자 / business@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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