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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광, 전 매니저 임송 카톡 메시지 공개..."스승의 날 감동"
입력 2020-05-15 14:41  | 수정 2020-05-15 16:2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현유진 인턴기자]
개그맨 박성광이 전 매니저 임송에게 스승의 날 메시지를 받고 감동했다.
박성광은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스승의 날 감동ㅜ"라는 멘트를 단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전 매니저 임송이 보낸 카카오톡 메시지가 담겨 있다. 임송은 "오빠! 오늘 스승의 날인데 저는 오빠가 제일 많이 생각나네요. ㅎㅎ 언제나 항상 감사하고 또 죄송한 일들이 많아요..! 동상이몽도 너무 재밌고 앞으로도 쭉쭉 좋은 일만 많이 있으셨으면 좋겠어요!"라는 글로 고마운 마음을 담아 보냈다.
임송은 이어 "저도 제 자리에서 열심히 하면서 있을게요! 또 기회가 된다면 더 좋은 매니저가 되어드리고 싶어요! 기회 꼭 만들어봐요. 저희! 오늘은 비가 많이 오는데 빗길 조심하시구 조만간 뵈어요! 항상 감사드립니다♥"라고 스스로의 성장을 다짐하며 곧 만남을 기약했다.

박성광은 임송의 인사에 "스승의 날 감동"이라고 뭉클해 하며 두 사람의 훈훈한 사이를 드러냈다.
박성광과 임송은 지난 2018년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 '보살 연예인'과 '병아리 매니저'로 출연, 큰 사랑을 받으며 그해 말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인기상을 수상했다. 하지만 지난해 4월 임송은 박성광의 소속사에서 퇴사, 팬들을 서운하게 했다. 임송은 현재 유튜브 채널 '임송 채널'을 개설, 크리에이터로 변신했다.
한편, 박성광은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 예비신부 이솔이와 함께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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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성광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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