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오픈과 동시에 코엑스몰 `핫플`로 떠오른 챔피온 스토어
입력 2020-05-15 11:27 

최근 LF가 선보인 스포츠·캐주얼 브랜드 '챔피온(Champion)'의 공식 스토어가 서울 코엑스몰을 대표하는 '핫플'로 떠올랐다.
15일 LF에 따르면 이달 1일 서울 코엑스몰에 오픈한 챔피온의 공식 글로벌 브랜드 스토어가 오픈 한지 2주 만에 코엑스몰을 대표하는 곳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미 오픈 당일 챔피온 브랜드 스토어 매출은 코엑스몰 유스패션 카테고리서 매출 순위에서 1위에 오르기도 했다.
LF관계자는 "10~20대 젊은층 사이에서 인기가 많고 고객 충성도가 높은 국내외 브랜드들이 즐비한 코엑스몰 유스패션군에서 매장 오픈 당일부터 매출 카테고리 1위에 바로 등극한 건 국내 유통업계에서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라고 설명했다.
LF는 국내 유스(Youth) 패션 시장의 급성장에 따라 글로벌 대표 스포츠·캐주얼 브랜드인 챔피온의 국내 전개를 결정했다.

70평대의 매장 규모로 서울 코엑스몰에 정식 오픈한 챔피온의 글로벌 스토어는 브랜드의 미국, 아시아, 유럽 라인의 다양한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때문에 코로나19 시국임에도 불구하고 오픈 당일 1100여명의 방문 고객들이 운집해 성황을 이뤘다.
이후에도 연일 마니아 고객은 물론 가족과 연인 단위 고객 등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 수백여명이 방문해 오픈 2주 만에 매장 방문객 1만명을 돌파했다.
특히 챔피온의 인기 아이템인 그래픽 반팔 티셔츠와 챔피온 브랜드의 'C'로고를 배색한 크루넥 반팔 티셔츠 등의 제품들은 매장 오픈 1주일도 안돼 완판될 정도로 판매 호조를 보였다.
1919년 스포츠웨어 브랜드로 시작한 챔피온은 베트멍(Vetements), 슈프림(Supreme) 등 전세계 패션계를 주름잡는 글로벌 스트리트 브랜드들과의 협업 컬렉션을 출시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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