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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맨상 출신 가드 유병훈, KCC와 FA계약
입력 2020-05-15 10:28  | 수정 2020-05-15 10:39
유병훈이 KCC와 FA 5년 계약을 맺었다. 2014-15 프로농구 식스맨상 수상 당시. 사진=MK스포츠DB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성범 기자
프로농구 가드 유병훈(30)이 15일 전주 KCC이지스에 입단했다.
KCC는 연봉 1억8000만 원, 인센티브 7000만 원 조건으로 유병훈과 FA 5년 계약을 체결했다.
유병훈은 2012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3순위로 지명되어 창원 LG 세이커스에 입단했다. 2014-15시즌에는 프로농구 식스맨상을 받았다.
한국프로농구 포인트가드로는 장신인 190㎝라는 키 때문에 일찍부터 주목받았다. 유병훈은 슈팅가드로 출전하여 경기 운영을 보조하거나 상대 2번을 막을 수도 있다.
KCC는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출신 가드 김지완(30), 원주 DB 프로미에서 활약한 센터 유성호(32)와도 FA 계약을 맺었다.
김지완은 연봉 2억8000만 원 및 인센티브 1억2000만 원으로 FA 5년 계약, 유성호는 연봉 1억 원 및 인센티브 2000만 원에 3년 계약을 KCC와 체결했다. mungbean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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