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1시 주요뉴스

▶ 남북 '개성공단 통행 재개' 합의
남북이 오늘부터 개성공단을 왕래하는 육로 통행을 재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군 통신은 복구되지 않았습니다.

▶ 대법원장 "신 대법관 사표 안 냈다"
신영철 대법관 오늘 다시 조사를 받습니다. 이용훈 대법원장은 신 대법관이 사표를 낸 사실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 "한미FTA 수용 불가"…여야 공방
미 무역대표부가 한미FTA를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여당은 국회가 독자 처리하겠다고 했지만, 이회창 총재는 정부 여당이 한치 앞도 못보는 초근시라고 비난했습니다.

▶ "6자회담 확신, 미사일 별도 협상"
보즈워스 특사는 오늘 한국을 떠나면서 6자회담 재개를 확신한다고 말하고, 북한 미사일 문제는 별도 협상이 이뤄질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 실업급여 40만 돌파 '사상 최고'
지난달 실업급여를 받은 근로자가 40만 명을 돌파하면서 지난 96년 제도가 도입된 후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 공기업 기존 직원도 '임금 삭감'
정부는 신입에 이어 공기업 기존 직원의 임금도 삭감하려고 시행 여부를 기관 평가에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 경기도 '저공해 경유차' 보조금
경기도가 값비싼 저공해 경유차를 사는 개인이나 사업자에게 1톤 봉고는 200만 원 씩, 대형차는 650만 원씩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 가수 비 '공연취소' 미국 법정 증인
2007년 하와이 콘서트 취소 때문에 가수 비와 프로듀서의 재판이 시작됩니다. AP통신은 이르면 내일 가수 비가 증인으로 출석한다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