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문 대통령, 스승의 날 맞아 "이 땅의 모든 스승에 존경과 감사"
입력 2020-05-15 08:10 
'선생님 사랑해요' (성남=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스승의 날을 하루 앞둔 14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운중중학교에서 학생들이 온라인 쌍방향 수업을 하며 교사에게 손으로 하트를 만들어 보여주고 있다. 2020.5.14 xanadu@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제자들과 만남을 준비하고 계실 이 땅의 모든 스승을 존경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제자들과 만남이 연기된 가운데 제자들을 응원하고 그리움을 달래온 스승들께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선생님들은 온라인 개학이라는 낯선 미래에 먼저 도착해 아이들을 맞이할 준비를 했다"고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선생님들은 학교 방역에 팔을 걷어붙이고 원격수업을 준비하며 새로운 배움의 여정으로 제자들을 이끌었다"면서 "샘물처럼 자신이 채운 것을 제자들에게 나눠주는 선생님들은 국민 모두에게 용기가 됐다"고 적었다.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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