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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의생’ “가슴이 시키는 대로 해” 유연석♡신현빈, 구원투수로 나선 조정석
입력 2020-05-14 22:1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슬기로운 의사생활 조정석이 유연석과 신현빈의 연애를 응원했다.
7일 방송된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에서는 이익준(조정석 분)이 안정원(유연석 분)과 장겨울(신현빈 분)의 연애에 적극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원은 어른들과 달리 아이는 아파도 거짓말을 안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익준은 겨울을 좋아하는 정원의 마음을 알아채고 신부를 포기해야 할 만큼 좋지 않냐”라고 추궁했다. 이어서 그는 좋으면 좋다고 말해라. 비밀로 해주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원이 네가 겨울이 대변인이냐”라고 응수하자, 익준은 겨울의 장점들을 일일이 언급했다. 그는 혼자서 전공의부터 치프까지 다 한다”라며 뚱할지언정 도망가지 않는다. 공감능력이 떨어지지만 그것도 노력하는 것 같다. 환자 생각하는 거 보면 써전으로서 훌륭하다”라고 겨울을 칭찬했다.

이에 정원이 나도 안다”라며 나직한 목소리로 말했다. 이에 익준은 겨울이가 잘 됐으면 좋겠다. 내 친구 정원이랑”이라고 두 사람의 애정에 적극 구원투수로 나선 모습을 보였다.
이어 정원은 하느님은 이해하실 것”이라면서 머리와 가슴이 따로 놀면 가슴이 시키는 대로 하면 된다”라며 정원의 가슴을 툭툭 치면서 말했다. 이어서 내 꼴 나지 마라. 괜찮겠지 하는 것은 요행이다. 오늘의 오지랖은 여기까지”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익준은 겨울을 데리러 나온 남자가 겨울의 남동생이란 사실을 알고 나서 정원의 질투를 유발하려고 작전을 짜는 모습이 그려져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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