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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 출전` 이원석, 이승호 상대 1회 솔로포…시즌 2호
입력 2020-05-14 18:42 
이원석이 시즌 2호포를 신고했다. 사진=MK스포츠DB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고척) 김성범 기자
삼성라이온즈 내야수 이원석(34)이 홈런포로 침묵에서 깨어났다.
이원석은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 4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1-0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그는 이승호의 2구를 받아쳐 좌월 솔로포를 만들었다.
10일 KIA전 홈런 이후 무안타 침묵에 빠진 이원석은 대포로 타격감을 살렸다. 1회초 삼성이 2-0으로 앞서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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