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대자동차, 수소상용차와 수소택시 보급확대 나선다
입력 2020-05-14 18:22 
현대자동차가 산업통상자원부, 창원시, 서울시 택시사업자, 한국자동차연구원,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과 수소상용차 및 수소택시 보급 활성화를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합니다.

현대차는 오늘(14일) 충남 천안시 한국자동차연구원에서 창원시 및 서울시 택시사업자 등과 5톤 수소청소트럭, 수소택시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2건을 각각 체결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현대차와 산업부, 창원시,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창원지역에서 쓰레기수거용 수소트럭 시범운행을 실시합니다.

현대차와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시범사업 운행 결과를 토대로 차량 성능개선 작업을 맡게 됩니다.


수소청소트럭 시범사업과 함께 수소택시 시범사업도 확대 추진됩니다.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서울시 택시사업자인 대덕운수, 유창상운은 이달 중 각각 5대의 넥쏘 수소택시 시범운행을 시작합니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은 현대차,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과 시범운행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확보한 데이터 기반으로 성능개선에 나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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