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홍대 주점 확진자, 1943·한신포차 방문…이태원·해외 방문 이력 無
입력 2020-05-14 15:13  | 수정 2020-05-21 15:37

홍대 일대를 방문한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일행 5명이 들른 주점은 '1943'과 '한신포차'인 것으로 확인됐다.
마포구청에 따르면 20대 남성 A씨는 지난 7일 친구 5명과 함께 '1943'을 방문해 19시 30분부터 21시 30분까지 머물렀다.
이후 자리를 옮겨 21시 50분부터 23시 20분까지는 '한신포차'에 있었다.
서울시에 따르면 A씨의 확진 판정에 이어 동행한 4명이 추가 확진을 받았다.

두 주점 모두 많은 사람이 찾는 곳이라는 점에서 추가 확진 우려가 커지고 있다.
확진자 일행은 최근 이태원을 방문하지 않았으며 해외 방문 이력도 없어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상황이다.
[디지털뉴스국 김지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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