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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구름과 비’ 박시후 “‘공주의 남자’ 때 보다 느낌 좋아, 10% 기대”
입력 2020-05-14 14:34  | 수정 2020-05-14 15:3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박시후가 ‘공주의 남자 출연 당시 보다 더 예감이 좋다고 말했다.
14일 오후 2시 열린 TV CHOSUN 새 특별기획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박시후는 ‘최천중 역에 대해 여유가 있고 꿰뚫어보는 눈빛에 초점을 줬다. 항상 눈에 힘을 주고 다닌다. 시청자분들도 조심하셔야 한다”고 캐릭터를 소개했다. 박시후는 극중 조선 최고의 역술가이자 관상가인 ‘최천중으로 분한다.
‘사극의 남자로 불리는 박시후는 또 사극으로 컴백하는 것에 대해 부담감 보다는 기대감이 컸다. ‘공주의 남자 때보다 기대감이 컸고 방송이 기다려진다. 대본을 봤을 때 느낌이 좋다. 기운이 몰리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예상 시청률을 묻자 TV 조선이 상승세이기 때문에 전작이 7%~8%대였으니 10% 시청률을 바라본다”고 말했다.
‘바람과 구름과 비는 운명을 읽는 킹메이커들의 왕위쟁탈전을 그린 드라마로, 21세기 과학문명의 시대에도 신비의 영역으로 남아있는 명리학과 사이코메트리라는 소재를 통해 오늘의 현실을 되돌아보는 스토리를 그려낼 예정이다. 17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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