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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호, 양양 클럽 방문→“심려 끼쳐 죄송” 사과에도 ‘뜨거운 관심’
입력 2020-05-14 09:3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위너 송민호가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 클럽에 방문한 것을 사과했지만, 여전히 관심이 뜨겁다.
12일 송민호가 지난 3일 양양에 있는 한 클럽을 방문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그는 해당 클럽에서 자신의 히트곡인 ‘아낙네를 부르는 등 즉석 공연을 펼친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는 당시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고 있던 기간이었다는 점이다. 이에 코로나19 정부 예방 수칙을 어기고 클럽을 방문한 송민호에게 비판이 쏟아졌다.
논란이 일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송민호가 최근 지인들과 개인적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많은 분께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면서 당사는 앞으로 더욱 유념하여 소속 아티스트가 개인위생 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실천할 수 있도록 각별히 주의 당부하겠다”라고 사과했다.

하지만 이러한 사과에도 불구, 송민호를 향한 관심은 3일째 계속되고 있다. 14일 오전까지도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송민호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한편 송민호는 2014년 위너로 데뷔해 ‘공허해, '릴리 릴리'(REALLY REALLY), '럽미 럽미'(LOVE ME LOVE ME) 등 다수의 곡으로 사랑 받았으며, 솔로 가수로도 활동했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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