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 옛 본관 석면 검출 진위 공방
입력 2009-03-09 19:11  | 수정 2009-03-09 19:11
환경운동연합이 옛 삼성본관 리모델링 중 유해성 물질인 석면이 검출됐다는 주장에 대해 삼성 측은 사실이 아니라며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리모델링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삼성에버랜드 측은 환경운동연합이 옛 삼성본관 지하 1층 대기에서 청석면과 트레몰라이트가 검출됐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시민환경연구소가 제시한 검출장소에 대한 시료가 신빙성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환경운동연합 시민환경연구소와 서울대 보건대학원 백도명 교수 연구팀은 건물 뒤편 폐기물 승차장에서 반경 160여 미터 지역에서 채취한 22개의 시료 중 55%인 12개에서 청석면과 트레몰라이트 등이 검출됐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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