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장례지도사, 시신 안치실 몰래 들어가 한 짓이…
입력 2020-05-14 08:39  | 수정 2020-05-21 09:07

부산 사상경찰서는 14일 장례식장 안치실에 침입해 시신의 치아에서 금니를 뽑아 훔친혐의로 30대 장례지도사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 30분께 사상구에 있는 한 병원 장례식장 안치실에 침입, 시신 보관용 냉장고에 있던 시신 2구에서 핀셋 등을 이용해 금니 10개를 뽑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진술에서 "생활이 궁핍해 평소 일하는 영안실에서 금니를 뽑아 시중에 팔기 위해 절도를 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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