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GC녹십자웰빙 "태반주사제 라이넥, 동물실험서 코로나19 완화 확인"
입력 2020-05-13 23:38 
GC녹십자웰빙이 충북대 의대 연구팀과 공동으로 진행한 동물실험에서 태반주사제 '라이넥'의 코로나19 완화 효과가 확인됐습니다.

GC녹십자웰빙에 따르면 족제비인 페렛에 코로나19를 감염시킨 후 라이넥을 정맥주사로 총 4회 투여한 결과, 감염 4일째부터 발열이 감소하는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6일째부터는 페렛의 비강 세척액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양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했습니다.

한혜정 GC녹십자웰빙 상무는 "라이넥은 바이러스 감염 시 나타나는 다양한 세포의 염증성 손상에 대한 항염증 작용과 통증 억제, 면역증진 효과를 가지고 있다"며 "체내 항바이러스 작용까지 입증되면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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