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日 성우 치하라 미노리, 6년 불륜 사과 “유부남과....양심의 가책”
입력 2020-05-13 17:4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일본 성우 겸 가수 치하라 미노리가 6년간 유부남과 불륜 관계에 있었다고 털어놓으며 사과했다.
12일 일본 주간지 플래시는 미노리와 바이올리니스트 무로야 코우이치로가 2010년 가을부터 만나기 시작해 2016년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치하라 미노리는 이를 부인하지 않고 자신의 공식 블로그를 통해 사과문을 올렸다.
치하라 미노리는 오늘 주간지에 제 기사가 게재됐다”며 대부분 사실”이라고 불륜 스캔들을 쿨하게 인정했다. 그러면서 용서받을 일이 아니라는 걸 잘 안다. (그의) 가족들에게 깊은 사과의 마음을 전한다. 양심의 가책을 계속 갖고 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최근 파파라치에 의해 공개된 무로야와의 식사에 대해서는 올 2월이었고, 지금은 좋은 동료이면서 내 음악을 지지해주는 존재”라고 해명했다.
미노리는 이 시국에 개인적인 일로 누를 끼쳐 정말 죄송하다”고 팬들에게도 사과했다.
미노리는 2004년 애니메이션 ‘천상천하에서 나츠메 아야 역으로 데뷔해 ‘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나가토 유키 역으로 유명세를 탔다.
happy@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