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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입대 연기, 동갑내기 임영웅 군 복무 관심..."군필"
입력 2020-05-13 17:4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미스터트롯' 김호중이 군 입대 연기 신청으로 화제가 되자 동갑내기 임영웅의 군 복무 여부에까지 관심이 모아졌다.
13일 김호중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김호중은 6월15일 영장이 나온 상태로 연기 신청을 할 예정"이라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국방의 의무는 당연히 이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막연히 '군필'로 추측됐던 김호중의 입대 관련 소식에 '미스터트롯'에서 우정을 쌓은 1991년생 동갑내기 임영웅의 군 복무가 새삼 궁금증을 낳았다.
알려진대로 임영웅은 '군필'이다. 철원 3사단 백골부대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당시 부대 내에서도 임영웅은 '노래 잘하는 신병'으로 유명했다는 후문. 임영웅은 네이버 V라이브에서 달고나 커피를 만들며 군 복무시 시간이 안가 1억까지 세봤다며 군대에서 유독 안가는 '시간'에 대해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또 '미스터트롯' 톱7중 김희재는 해군에 복무하며 '미스터트롯'에 도전했고, 전역하며 활동에 나섰다. 이찬원도 군필이다. 이찬원은 가수의 꿈을 반대하던 아버지가 "군대 다녀오니 허락해주셨다"고 방송에서 밝혔다. 영탁은 면제다. 과거 추락 사고로 발목뼈 부상을 당해 재검에서 면제 판정을 받았다.
한편, 김호중 소속사 측은 입대 연기 기간 만료 보도와 관련해 사실무근이며, 정당한 사유가 있으면 현재 입대 연기 신청은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호중은 1991년 10월생으로, 병무청에 따르면 만 29세 경우 내년까지 최대 4차례 추가 연기 신청이 가능하다. 입영 연기는 만 30세, 기간으로는 2년, 횟수로는 5회를 초과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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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TV조선 '미스터트롯'[ⓒ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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