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마이웨이’ 강주은 “남편과 내 사이에 들어오는 개도 질투” [M+TV컷]
입력 2020-05-13 17:34 
마이웨이 강주은 사진=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가 오는 15일 금요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시청자를 만난다.

보다 풍성한 이야기로 새롭게 단장한 ‘인생다큐 마이웨이의 첫 주인공은 대한민국 대표 터프남 배우 최민수를 사로잡은 방송인 강주은이다.

이날 방송에서 강주은은 남편 최민수와의 첫 만남부터 결혼하기까지 이야기를 가감 없이 공개한다. 미스코리아 캐나다 진에 선발돼 본선을 치르러 서울에 온 그는 그곳에 축하 무대를 하러 온 배우 최민수를 만난다.

이후 우연히 프로그램에 같이 출연하면서 두 사람은 가까워졌고 만난 지 6개월 만에 결혼하게 된다. 배우로서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왔던 최민수는 꾸밈없는 강주은의 모습에서 인간적인 매력을 느꼈다”고 말했다.


당대 최고의 배우였던 최민수의 아내였지만 이제 막 20대 중반이 된 강주은이 겪었던 어려움도 방송에서 고백했다.

당시 한국 사람들 속에 숨어있는 외국인이었다고 스스로를 표현한 강주은은 갑자기 생활 터전이 바뀌면서 ‘내가 왜 여기 있지? 이러려고 결혼했나?라고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다”며 방황 아닌 방황을 했다고 말했다. 또한 남편 최민수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싶어 키우던 반려견을 질투했던 잊지 못할 에피소드도 공개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