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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콜] woo!ah!(우아!), 6인 6색 ‘개성 뿜뿜’ 카멜레온 걸그룹
입력 2020-05-13 17:1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카멜레온 같은 걸그룹 woo!ah!(우아!)가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우아는(나나 우연 소라 민서 루시 송이)는 13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슈피겐홀에서 데뷔 앨범 ‘EXCLAMATION(감탄사)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무대를 선보였다.
우아의 데뷔 앨범 ‘EXCLAMATION(감탄사)은 하고 싶은 대로, 원하는 대로, 자신의 소중함을 깨닫고, 자신 있게 자신을 표현하는 음악을 보여주겠다는 멤버들의 각오를 담았다.
리더 나나는 데뷔 소감을 묻자 "너무나 바라왔던 꿈이라 설레고 벅차다"라고 눈을 빛냈다. 이어 소라는 "무대에 올라가기 전까지 실감이 안 났다. 무대에 서니까 너무 설레고 행복하다"라고 했고, 송이는 "무대 올라오기 전까지는 긴장이 됐는데, 올라오니까 즐겁고 재미있게 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라고 미소 지었다.

‘우아!라는 팀명은 ‘감탄과 탄성을 자아내는 아이들이라는 뜻이라고. 나나는 "대중이 봤을 때 ‘우아!라는 감탄사가 나올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데뷔 각오를 밝혔다. 이어 다른 팀과 차별화 되는 매력으로는 ‘6명의 각자 다른 개성을 꼽았다.
이에 멤버 각각의 매력 포인트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우연은 눈웃음. 루시는 허당미와 시크, 나나는 미소와 반전매력, 민서는 꼬부기 닮은꼴, 소라는 다람쥐 같은 볼살, 송이는 중저음 목소리를 각각 포인트로 꼽으며 자신을 어필해 눈길을 끌었다.
팀명과 동명의 데뷔곡 ‘우아!(woo!ah!)는 ‘드디어 시작되는 브랜드 뉴 챕터의 상상 이상을 보여주겠다는 의지와 새로운 세계가 되어줄 테니 맘껏 소리 지르라는 가사가 인상적인 하이브리드 댄스 팝이다.
소라는 ‘우아!에 대해 여러분이 상상했던 것 이상을 보여드리겠다는 의지를 보여드리는 곡이다”라고 소개했고, 나나는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는 곡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데뷔곡에 애정을 드러냈다.
롤모델에 대해서는 멤버 각자가 다른 아이돌 선배들을 꼽았다. 나나는 블랙핑크 제니, 소라는 트와이스 미나, 우연은 아이유를 언급했다. 또 민서는 방탄소년단이 롤모델이라며 그룹적으로 하는 퍼포먼스, 실력적으로도 너무 좋지 않나. 그런 부분을 닮고 싶다”라고 눈을 빛냈다.
마지막으로 나나는 얻고 싶은 수식어를 묻자 ‘카멜레온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저희 팀이 퍼포먼스를 봤을 때, 음악적으로 봤을 때, 개개인으로 봤을 때 여러 가지 매력이 있어서 그런 수식어가 있었으면 좋겠다. 저희의 다양한 매력을 발견하실 수 있을테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쇼케이스를 마무리했다.
한편 우아의 데뷔 앨범 ‘EXCLAMATION(감탄사)은 오는 15일 오후 6시 발매된다.
trdk0114@mk.co.kr
사진|유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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