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문 대통령, WHO 총회서 기조발언…한국 대통령으로 처음
입력 2020-05-13 16:49  | 수정 2020-05-20 17:07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8일에 화상회의 방식으로 열리는 세계보건총회(WHA)에서 기조발언을 한다. 우리나라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13일 "문 대통령이 기조발언을 통해 우리나라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 노력과 성과 등을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의 기조발언은 영상으로 녹화돼 총회에서 공개된다. 회의에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부 대표로 참석한다.
앞서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지난달 문 대통령과의 통화 당시 총회에서 아시아 대표로 기조발언을 해달라고 제안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