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캉카스백화점, 소외계층 대상 마스크 10만장 통 큰 기부
입력 2020-05-13 15:54 
사진=캉카스백화점
캉카스백화점이 통 큰 기부를 펼친다.

오는 15 일 오전 10시30분~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소재 캉카스백화점 강남 메종 정문 앞에서 마스크 5000장 무료 나눔 행사가 진행된다.

이는 캉카스백화점이 코로나19 장기화로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을 지원하고자 마련한 이벤트로 5000장씩 총 20번에 걸쳐 지속적으로 행해질 예정이다. 본 행사를 통해 배부될 10만장의 마스크는 모두 KF94 식약청 허가를 받은 국내산 보건용으로, 알려졌다.

캉카스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이태원 클럽 코로나 무더기 확진자로 인해 불안에 떨고 있을 저소득 가정과 임산부 등 사회취약계층이 경제적 사정과 신체적 한계로 마스크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것이 안타까웠다. 마스크 나눔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감염 사각지대가 줄어들었으면 한다”며 기부 취지를 밝혔다.


나눔 행사는 발열 검사,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을 끝낸 직원들에 의해 진행될 예정이다. 보다 많은 이들에게 지급하기 위해 마스크는 시간대 별로 인원을 나눠 1인당 최대 2매까지 수령 제한을 두었다.

차로 이동할 경우 당일 혼잡을 이유로 백화점내 주차장은 사용이 제한되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

한편, 캉카스백화점은 동양 최대 규모의 민트급 명품전문백 화점으로 2020년 한국 소비자만족지수에서 1위를 수상한 기업이다.

모든 여성들로부터 미개봉, 미사용 민트급 명품가방과 명품시계 등을 합리적으로 판매하며 소비자들로부터 명품의 가격 장벽을 유의미하게 낮췄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캉카스백화점 강남 메종 소재지는 서울시 강남구 봉은사 인근이며, 지하철을 이용할 경우 9호선 삼성중앙역의 1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MBN스타 김승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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