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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DB, 윤호영·김태술 등 FA선수 계약
입력 2020-05-13 15:30 
원주 DB가 간판 포워드 윤호영과 재계약했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로농구 원주 DB프로미가 윤호영을 비롯한 FA선수들과 계약을 체결했다
DB는 13일 2008년 입단해 10시즌동안 팀의 기둥으로 활약한 윤호영과 계약기간 3년, 보수 3억원에 계약을 체결했으며, 김태술(1년, 1억원), 김현호(3년, 2억2000)와도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외부 FA선수 중 서울 삼성에서 배강률(1년, 5000만원)을 영입했다.
이로써 DB는 내부 FA 단속에 있어 출혈을 최소화하고 외부 영입까지 성공했다. 지난 11일 김민구가 울산 현대모비스로 이적했지만, 그 외에 DB는 주축을 이룰 전력들과 재계약에 성공하며 다시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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