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2월 중기대출 3조 1천억 원 증가 그쳐
입력 2009-03-09 15:07  | 수정 2009-03-09 15:07
정부가 은행권에 중소기업 보증과 대출 만기 연장을 적극 독려하고 있지만, 정부 목표치에는 두 달째 못 미쳤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월 중 국내은행들의 원화 중소기업 대출이 428억 5천억 원으로 전월보다 3조 1천억 원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정부가 올해 상반기까지 목표하고 있는 중소기업 신규대출 30조 원, 월평균 5조 원에 크게 미달하는 것입니다.
다만, 정부는 지난달 중소기업 보증 확대 조치 이후 보증서 발급이 급증하고 있어 앞으로 중소기업 대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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