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현대엔지니어링, 브랜드 지식산업센터 `현대 테라타워 CMC` 분양
입력 2020-05-13 15:17 
현대 테라타워 CMC 조감도 [사진 = 현대엔지니어링]

지식산업센터 공급이 늘면서 대형건설사가 공급하는 브랜드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브랜드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다년간의 노하우와 숙련도를 겸비한 대형 건설사에서 시공한다는 점과 준공 후에도 철저한 사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도 오산시 가수동 일원에 초대형 지식산업센터 '현대 테라타워 CMC'를 분양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옛 LG이노텍 부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총 4개동 (▲지식산업센터 지하 2층~지상 29층 2개동 ▲기숙사동 지하 2층~지상 17층 1개동 ▲물류센터동 지하 1층~지상 10층 1개동)으로 조성되며, 연면적은 35만7637㎡다. 지식산업센터는 지하 2층~지상 6층 제조형과 지상 7층~지상 29층 섹션 오피스형으로 구성되고 지하 1층~지상 2층 일부에는 상업시설이 마련된다.
'현대 테라타워 CMC'는 국내에서 보기 드문 초대형 규모로 건립된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자료에 따르면, 3월 기준 승인이 완료된 지식산업센터 1158개소 중 연면적이 20만㎡ 이상인 지식산업센터는 1.21%(14개소)에 불과하다. 또한 오산을 포함해 산업단지가 밀집한 경기도 화성, 평택, 용인 일대에서 30만㎡를 넘는 지식산업센터는 전무한 상황이다.

지하철 1호선 오산역을 이용할 수 있고, 사업지 인근에 오산IC 진입도로(2020 오산 도시개발 구상도 참고)가 신설되면 오산역과의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또한 경부고속도로와 동부대로, 1번국도, 제2순환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도 가깝다.
복합형으로 조성돼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저층부(지하 2층~지상 6층)는 제조형 특화 지식산업센터로, 하역 데크와 화물 엘리베이터를 바로 연결해 주차와 하역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드라이브 인(Drive-in) 및 도어 투 도어(Door-to-door) 시스템이 적용된다.
상층부는 전용 50㎡ 안팎의 중·소형 위주의 섹션 오피스형로 구성된다. 호실 조합을 통해 필요한 만큼 사무공간을 선택할 수 있어 1인 창업자부터 대규모 기업까지 다양한 규모의 업체의 입주가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신분당선 동천역 2번 출구 인근에 마련돼 있다.
[MK 부동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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