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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로코퀸 장나라, ‘오 마이 베이비’도 통할까(종합)
입력 2020-05-13 15:10 
오 마이 베이비 장나라 사진=tvN
배우 장나라가 ‘오 마이 베이비로 안방극장에 4년 만에 돌아온다.

tvN ‘오 마이 베이비는 결혼은 건너뛰고 아이만 낳고 싶은 솔직 당당 육아지 기자 장하리와 뒤늦게 그녀의 눈에 포착된 세 남자의 과속 필수 로맨스다.

장나라의 4년만의 로맨스 복귀와 함께 ‘결혼 없이 아이만 낳는다는 신선한 소재만으로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13일 오후 tvN 새 수목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감염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현장에는 장나라, 고준, 박병은, 정건주, 남기훈 감독이 참석했다.


장나라는 결혼은 됐고 애만 낳고 싶은 솔직 당당한 육아지 기자 장하리로 분한다.

그는 아이를 무척 좋아하는 기자 역할을 맡았다”라며 여성과 관련한 육아, 난임, 경력단절 등에 대해 다뤄 현실적으로 느껴줘 출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캐릭터가 솔직하고 좋아한다. 마음에있는 말을 바로 내뱉는다. 실제 나와 성격적으로 많이 다르다”고 언급했다.

이어 개인적으로는 생각이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로 아이를 좋아하지 않았다. ‘내가 시집가서 빨리 아이를 낳아야겠다고 생각을 안 했다”고 털어놨다.

또한 결혼에 대해서도 비혼주의, 독신주의자가 아니다. 쭉 일하다 보니 못 간 것처럼 안 간 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시집을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오락가락한다”며 정말 좋은 사람, 소중한 사람이 생기면 건강한 가정을 꾸리고 싶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이를 들은 MC 공서영도 공감했다.

오 마이 베이비 사진=tvN
장나라와 호흡을 맞추는 고준, 박병은은 ‘믿고 보는 장나라 때문에 출연을 결정했다는 이유도 밝혔다.

박병은은 믿고 보내는 배우 장나라가 있다.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서 장나라가 해주는 역할이 너무 크겠다 싶어서 믿고 따라왔다”고 언급했다. 고준 역시 그의 말에 동조했다.

끝으로 장나라는 작품 흥행에 대해 그동안 작품이 잘 된 것은 함께한 배우들 덕분”이라며 정말 감사하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더불어 흥행은 잘 모르겠지만, 성공하고 싶다”며 야망을 표했다.

남기훈 감독은 여자들의 현실적이며 걱정스러운 부분을 잘 담으려고 노력했다. 단짠 요소가 가득하니 염두해서 봤으면 좋겠다”는 말로 마무리 했다.

과연 ‘로코퀸 장나라가 ‘오 마이 베이비를 통해 또 한번 저력을 과시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 마이 베이비는 결혼은 건너뛰고 아이만 낳고 싶은 솔직 당당 육아지 기자 장하리와 뒤늦게 그의 눈에 포착된 세 남자의 과속 필수 로맨스다. 오늘(13일) 첫 방송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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