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주당, 신영철 대법관 사퇴 공세 강화
입력 2009-03-09 14:51  | 수정 2009-03-09 18:47
민주당은 신영철 대법관의 '촛불재판 재촉' 이메일 발송 논란과 관련해 자진 사퇴를 재차 촉구하면서 탄핵소추에도 나설 수 있다고 압박 수위를 높였습니다.
민주당은 대법원의 진상조사 결과를 지켜봐야겠지만 이번 사건 자체가 법관의 독립성을 떨어뜨리기에 충분히 부적절한 것인 만큼 신 대법관이 결단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는 12일 이번 사건과 관련한 긴급토론회를 열고 다음 주 중 법사위의 대법원 긴급현안보고를 통해 국회 차원의 진상 규명과 책임추궁 활동도 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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