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확진자 나온 티맥스 "전 임직원 1662명 검사 완료…전원 음성"
입력 2020-05-13 15:01 
[사진 제공 = 티맥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나와 전 사업장 폐쇄 조치에 들어간 티맥스는 모든 임직원 대상으로 검사를 완료했고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티맥스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9일부터 임직원 대상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해 12일 오후 2시 1662명의 모든 임직원의 검사를 완료했다. 이어 13일 11시 기준으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티맥스 직원인 용인 거주 29세 남성 A씨는 이달 6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고, 직장동료 B씨도 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티맥스 측은 "신속하게 검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도움 주신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과 각 지역 선별 진료소 의료진의 헌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갑작스런 상황에서 회사의 방역 노력을 이해하고 협조해주신 고객과 지역 주민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는 직원 및 지역 주민의 안전, 고객사 상황, 기타 추가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상황 등 모든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근무 형태의 전환 시기와 방법을 결정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예방 및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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