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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란, 시아버지 차 선물 화제
입력 2020-05-13 14:52  | 수정 2020-08-11 15:04
사진=매일경제

방송인 장영란이 시아버지 칠순에 자동차를 선물해 화제입니다. 장영란은 '아내의 맛' 방송 후 쏟아지는 응원에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장영란은 어제(12일) 방송된 TV CHOSUN '아내의 맛'에서 시아버지 칠순 잔치에 자동차를 선물했습니다.

장영란은 시아버지 칠순을 맞아 동그랑땡, 갈비찜, 문어 숙회 등 19첩 반상을 준비했습니다.

이를 본 장영란 남편 한창은 고마움에 사랑을 듬뿍 담은 뽀뽀를 했습니다. 아들 준우는 다음에 커서 엄마와 결혼하겠다고 선언하며 장영란을 감동하게 했습니다.


장영란은 남편과 함께 자동차 매장을 찾았습니다. 장영란은 남편의 버킷리스트였다. 결혼 전부터 시부모님께서 검소하셔서 몇십 년 동안 똑같은 차를 타고 다니셨다. 시아버지 칠순, 시어머니 회갑을 맞아 선물로 준비했다”며 자동차를 계약했습니다.

장영란은 시아버지를 위한 서프라이즈로 몰래카메라를 준비했습니다. 장영란의 시아버지는 장영란의 자동차 선물에 눈물을 보였습니다. 시아버지는 너무 예쁘다. 너무 좋다”고 했고, 한창도 눈물을 글썽였습니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장영란 한창 가족의 모습에 웃음 빵빵 축하 공연과 쫄깃 서프라이즈에 감동한 가족의 모습이 훈훈 그 자체”라며 응원을 보냈습니다.

장영란은 쏟아진 응원 글에 오늘(13일) SNS에 소감을 밝혔습니다. 장영란은 너무 너무 감사드린다. 따듯한 시선으로 봐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저 너무 행복하다. 제 진심이 통하는 거 같아서 더 감사할 따름”이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아버님께 차 선물 해드렸다니 누구보다 좋아해 주시는 엄마. 엄마가 더 고맙다고 얘기해주시는 엄마”라며 잘했다는 엄마의 칭찬에 더 감동스러운 딸이다. 아빠 엄마 이쁘게 키워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계속해서 장영란은 사실 저 부족한 것도 많고 실수 많이 하는 사람인데 너무 완벽하게 봐주셔서 너무 민망할 따름이다. 이쁘게 봐주신 만큼 더 밝은 모습 더 진실된 모습 진심으로 공감하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며 오늘 밥 굶어도 되겠다. 여러분의 사랑에 배부르다. 고맙다. 사랑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장영란은 남편과 주고받은 메시지도 공개했습니다.

장영란의 남편 한창은 장영란에게 울 예쁘니 고생했어. 정말 고마워. 진짜 고맙다. 말로 형용할 수가 없네”라며 난 당신을 만나 최고의 사랑을 하고 있다. 고마워”라며 애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장영란은 2009년 한의사 한창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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