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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베이비` 고준 "로맨스 첫 도전, 악역 이미지 탈피 노력"
입력 2020-05-13 14:4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고준이 첫 로맨스 연기에 도전하는 소감을 밝혔다.
13일 오후 tvN 새 수목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극본 노선재, 연출 남기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여파로 인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장나라, 고준, 박병은, 정건주, 남기훈 감독이 참석했다.
고준은 프리랜서 포토그래퍼 ‘한이상 역을 맡았다.
로맨스에 첫 도전하는 고준은 "고맙고 감사하다. 악역을 너무 많이해서 로맨스 캐릭터가 가능하다고 봐주신게 감사했다. 캐스팅 성사가 됐을 때도 누를 끼치면 안되겠다는 마음으로 임했다. 기존 이미지에서 탈피하기 쉽지 않았지만 최선을 다해서 노력했다"고 밝혔다.

'오 마이 베이비'는 결혼은 건너뛰고 아이만 낳고 싶은 솔직 당당 육아지 기자 장하리(장나라 분)와 뒤늦게 그녀의 눈에 포착된 세 남자 한이상(고준 분), 윤재영(박병은 분), 최강으뜸(정건주 분)의 과속 필수 로맨스.
‘보이스 시즌3, ‘뷰티 인사이드, ‘터널 등을 통해 감각적이고 스타일리시한 연출력을 뽐낸 남기훈 감독과 육아지 기자 출신 노선재 작가가 만나 시청자들에게 유쾌 상쾌 통쾌한 재미와 핵공감을 선사할 원픽 로맨스의 탄생을 예고한다.
‘오 마이 베이비는 ‘메모리스트 후속으로 13일 수요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shinye@mk.co.kr
사진ㅣtvN[ⓒ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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