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고준 “결혼? 비혼주의자이자 독신...작품 통해 깨닫는 중”

배우 고준이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13일 오후 tvN 새 수목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감염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현장에는 장나라, 고준, 박병은, 정건주, 남기훈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고준은 결혼에 대한 생각을 묻자 회사에서 솔직하게 이야기 하지 말라고...”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실 비혼주의자이자 독신을 지향하고 있다. 허나 이 작품을 통해 많은 것을 느끼고 깨닫고 있다”고 털어놨다.

특히 고준은 작품을 하면서 여자에게 살갑게 하지 못하는 성격이라는 것을 느끼고 반성하고 있다”고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

‘오 마이 베이비는 결혼은 건너뛰고 아이만 낳고 싶은 솔직 당당 육아지 기자 장하리와 뒤늦게 그녀의 눈에 포착된 세 남자의 과속 필수 로맨스다. 고준은 극 중 겉은 선머슴, 속은 따땃한 난공불락 독신주의자 포토그래퍼 한이상 역을 맡아 열연할 예정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