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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베이비` 장나라 "비혼주의자 아냐…좋은 사람 생기면 결혼하고파"
입력 2020-05-13 14:3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장나라가 결혼관을 공개했다.
13일 오후 tvN 새 수목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극본 노선재, 연출 남기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여파로 인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장나라, 고준, 박병은, 정건주, 남기훈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장나라는 "저는 실제로 아이를 많이 좋아하진 않았다. 빨리 시집가서 아이를 낳아야 겠다는 생각을 안했는데 이 드라마를 통해서 진지하게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결혼관에 대해서는 "저는 비혼주의자나 독신주의자는 아닌데 뜻하지 않게 일하다보니 못간것처럼 안간게 됐다. 지금도 계속 시집을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생각이 오락가락한다. 정말 좋은 사람이 생긴다면 저도 시집가서 건강한 가정을 꾸리고 싶다"고 털어놨다.

'오 마이 베이비'는 결혼은 건너뛰고 아이만 낳고 싶은 솔직 당당 육아지 기자 장하리(장나라 분)와 뒤늦게 그녀의 눈에 포착된 세 남자 한이상(고준 분), 윤재영(박병은 분), 최강으뜸(정건주 분)의 과속 필수 로맨스.
‘보이스 시즌3, ‘뷰티 인사이드, ‘터널 등을 통해 감각적이고 스타일리시한 연출력을 뽐낸 남기훈 감독과 육아지 기자 출신 노선재 작가가 만나 시청자들에게 유쾌 상쾌 통쾌한 재미와 핵공감을 선사할 원픽 로맨스의 탄생을 예고한다.
‘오 마이 베이비는 ‘메모리스트 후속으로 13일 수요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shinye@mk.co.kr
사진ㅣtvN[ⓒ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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