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410가지 레시피와 함께 막 내린 `수미네 반찬` 시즌1
입력 2020-05-13 13:46  | 수정 2020-05-14 14:07

2년간 410가지 반찬 레시피를 소개한 tvN '수미네 반찬' 시즌1이 막을 내렸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수미네 반찬' 최종회 시청률은 2.0%를 기록했다.
마지막 방송에는 콩나물 볶음, 백합죽과 오징어 젓갈 무침, 돼지고기 두부조림, 배춧국이 반찬으로 나왔다.
김수미는 "한국 사람은 밥심"이라며 "엄마가 해준 반찬을 많은 분께 알려드렸다. 엄마 고맙다. 시청자 여러분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수미네 반찬'은 평일 저녁 주부들을 타깃으로 한 프로그램으로, 남다른 손맛과 입담을 지닌 김수미를 내세웠다.
김수미는 '수미네 반찬'으로 두 번째 전성기를 맞았다.
주로 '욕쟁이 할머니', '일용엄니'로 불렸던 그는 이 프로그램으로 '요리하는 선생님' 이미지를 얻었다.
프로그램에서 소개된 레시피를 정리해 만든 책은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김수미는 여러 예능과 CF를 차지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지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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