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숭아학당’, 겹치기 논란 속 오늘 첫방송

TV조선 ‘뽕숭아학당이 겹치기 논란 속 오늘(13일) 첫방송됩니다.

SBS ‘트롯신이 떴다과 방송 편성시간 및 출연진 일부가 겹치는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예정대로 첫방송을 강행한다는 입장입니다.

TV조선은 13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편성엔 변동이 없이 오늘 예정대로 방송된다”고 밝혔습니다.

SBS는 전날(12일) TV조선 측에 출연진들이 더 이상 피해를 입지 않도록 대승적 차원에서 적절한 조치를 취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TV조선은 문제될 것 없다는 종전의 입장 그대로입니다.

TV조선은 지난 11일 ‘뽕숭아학당에 출연 예정인 주현미, 설운도, 김연자, 장윤정 등 레전드들의 출연 분량이 ‘트롯신이 떴다와 동시간대 송출되는 상황은 없을 것이라는 점을 말씀드린다”며 설명한 바 있습니다.

이날 밤 10시 첫방송되는 ‘뽕숭아학당은 ‘미스터트롯의 대박 인기에 힘입어 편성된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입니다.

‘미스터트롯 F4로 불리는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가 초심으로 돌아가 대한민국 최고의 트롯 가수, 국민가수로 거듭나기 위해 배움을 이어가는 본격 성장 예능 프로그램'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