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원주시청, 첫 이태원발 코로나19 확진자 나와
입력 2020-05-13 13:16  | 수정 2020-05-20 14:05

강원도에서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서울 이태원을 다녀온 10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도내 이태원 클럽 관련 첫 확진 사례이자 도내 55번째 확진자입니다.

오늘(13일) 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원주에 사는 대학생 18살 A씨가 이날 오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A군은 이달 5일 이태원에 있는 클럽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10일 두통을 호소해 어제(12일) 검사를 받았습니다.


A군은 원주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을 예정입니다.

보건당국은 A군의 부모, 동생 등 가족 4명을 자가격리 조치하고 검체 채취를 진행 중이며, A군의 정확한 동선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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