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산경찰, 밀실 갖춘 성매매 업소 적발
입력 2009-03-09 12:33  | 수정 2009-03-09 12:33
부산 남부경찰서는 밀실을 갖춰 놓고 성매매영업을 한 혐의로 최 모 씨를 구속하고, 속칭 바지 사장과 종업원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또 성매매 여성 9명과 성매수 남성 3명, 건물주 1명 등 13명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최 씨는 숙박업소에 여종업원 10여 명을 고용해 불법 성매매 영업을 하는 방법으로 올 1월까지 13억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최 씨는 경찰의 단속에도 불구하고 속칭 바지사장 등을 내세워 계속 영업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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