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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강수진, 걸그룹 닮은 미모로 '마음 고생'
입력 2020-05-13 10:42  | 수정 2020-05-13 11:33
강수진 /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3살 축구선수 강수진이 고민을 털어놨습니다.

강수진은 지난달 20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사람들이 예쁘게 생겼는데 축구선수냐고 해서 고민이 많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에 이수근과 서장훈은 "안정환 선수도 축구를 정말 잘하는데 꽃미남 스타로 주목받지 않았냐", "네 기사를 찾으려면 스포츠면 국내축구란을 찾아 들어가야 한다. 또 강수진을 검색해도 발레리나 먼저 나온다. 그렇게 부담스러워할 필요 없다"고 조언했습니다.

강수진은 1997년생으로 축구선수 출신 오빠 강관우의 영향으로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축구를 시작했습니다.


강수진은 축구부가 있는 울산으로 전학해 유소년, 청소년 여자대표팀에 뽑혀 활약했습니다.

강수진은 대학교 4학년 때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를 다쳤지만 포기하지 않고 2019 WK리그 신인 드래프트에 참여해 5라운드에 구미 스포츠토토 지명을 받고 유니폼을 입게 됐습니다.

특히 강수진은 걸그룹 있지(ITZY) 멤버 유나 닮은꼴 미모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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