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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베이비’ 박병은, 매력만점 싱글대디 남사친 변신
입력 2020-05-13 10:1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박병은이 매주 수, 목 어른이들의 초강력 과속 로맨스를 선보인다.
13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수목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극본 노선재, 연출 남기훈)는 결혼은 건너뛰고 아이만 낳고 싶은 솔직 당당 육아지 기자 장하리(장나라 분)와 뒤늦게 그녀의 눈에 포착된 세 남자의 과속 필수 로맨스.
박병은은 극중 호감형 외모에 미워할 수 없는 넉살로 안정적인 인생을 살아왔지만, 갑작스럽게 독박 육아라는 날벼락을 맞은 하리의 세상 편한 남사친 윤재영 역으로 분한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인 재영이지만 육아는 처음인 탓에 하리에게 긴급 구조 요청을 보내게 되고, 이에 펼쳐질 두 사람의 찐친케미(진짜 친구 케미)와 은근한 로맨스에 관심이 모아진다.
박병은은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 2'에 어영대장 민치록으로 새롭게 합류해 굳은 신념을 가진 인물을 빈틈없는 연기 내공으로 완벽히 소화해 냈다. 이에 민치록이 주로 사용하는 무기인 ‘활이 전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끌기도 했다.

그간 드라마 ‘보이스 시즌 3, ‘아스달 연대기,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물론 영화 ‘암살, ‘안시성, ‘악질경찰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다채로운 변신과 역대급 존재감을 발휘한 박병은. 이번 작품을 통해 또 한 번 보여줄 매력과 ‘박병은 표 로맨스 코미디에 기대가 한층 더해지는 바이다.
한편, 박병은이 출연하는 tvN ‘오 마이 베이비는 13일 수요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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