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하루만 참지" 50대 자가격리자 공원 산책 중 적발
입력 2020-05-13 09:26  | 수정 2020-05-20 10:05

일본에서 입국해 자가격리를 중이던 50대 남성이 격리해제 하루를 남기고 공원을 산책하다 경찰과 지자체 합동점검반에 적발됐습니다.

오늘(13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일본에서 입국한 이 남성은 자가격리 해제 하루를 남긴 어제(12일) 오후 주거지 인근 공원을 산책하다 적발됐습니다.

보건당국은 이 남성에게 안심 밴드를 착용시키고 고발 조치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한편 부산 경찰은 유흥시설 집합금지 명령에 따라 행정명령 대상 업소 72개소와 기타 유흥업소 173개소 등 245개 유흥시설을 점검했습니다.


점검 결과 집합금지 행정명령 대상업소는 모두 휴업 중으로 확인됐습니다.

기타 업소도 방역지침 준수 상태가 비교적 양호한 것을 확인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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