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원더월, 아티스트 브랜드와 콜라보 `아트랩` 론칭…1차 완판 기록
입력 2020-05-13 09:17 
[사진= 원더월]

아티스트 교육 플랫폼 원더월은 새로운 형태의 아티스트 콜라보 프로젝트로 '아트랩(Art Lab)'을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아트랩의 첫 번째 주인공은 유명 래퍼 기리보이와 키드밀리가 협업해 만든 의류 브랜드 'NDCI4P'로, 지난 9일 오후 원더월 홈페이지에서 단독으로 한정수량을 판매해 하루 만에 완판을 기록했다.
아트랩은 예술계 아티스트들의 노하우를 질 높은 영상으로 전하는 원더월의 방향성 아래 아티스트들과 다양한 경험을 하기를 원하는 이용자들의 폭넓은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다. 아티스트들의 메시지를 일방적으로 전하는 것에서 머물지 않고 다양한 방식으로 그들과 교류하기를 원하는 이용자를 위한 프로젝트로, 협업하는 아티스트마다 메시지를 전하는 방식과 이용자들과 교류하는 형태가 달라질 예정이다.
이번 아트랩의 테마는 'SAY WHAT YOU LOVE'로 좋아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표현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아트랩 첫 번째 콜라보는 원더월 클래스에 아티스트로 참여 중인 기리보이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NDCI4P는 그가 직접 디자인을 이끄는 I4P(아이사피)와 키드밀리가 만든 NDC(논디스클로즈)가 협업한 의류 컬렉션이다.
론칭에 앞서 공개된 영상에서 기리보이와 키드밀리는 "내가 좋아하는 것, 패션 전공은 아니지만 멋있는 옷들을 만드는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1차 아트랩에서는 NDCI4P의 티셔츠, 후드 점퍼, 레인코트, 트레이닝 팬츠 등 SS시즌 5000개의 수량을 선보였으며 하루 만에 완판을 기록해 조기 마감됐다. 폭발적인 반응으로 오는 15일에는 2차 판매가 이뤄질 예정이다.
김영준 원더월 대표는 아트랩 론칭에 대해 "앞으로도 원더월은 아티스트들의 지식과 노하우를 전하는 것에 멈추지 않고 다양한 방식으로 그들의 철학과 정체성을 제시할 계획"이라며 "이번에 이용자들이 보여준 관심에 힘입어 앞으로도 최정상급 아티스트들과 콜라보 프로젝트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더월은 '예술이 세상을 바꾼다'를 모토로 음악·연기·연출·미술·포토그래피·디자인·패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노하우를 영상으로 알리는 온라인 예술 교육 플랫폼이다.
현재까지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활동 중인 40여 명의 아티스트가 참여 중이며, 매달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클래스를 추가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모든 클래스를 1년 동안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프리패스(월 2만5000원) 서비스를 선보여 관심을 받았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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