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남서도 이태원클럽발 확진자 발생…거제 20대 남성
입력 2020-05-13 08:51  | 수정 2020-05-20 09:05

경남에서도 서울 이태원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경남도는 오늘(13일) 이태원지역 방문자를 대상으로 한 전수 검사에서 거제에 사는 28살 남성이 코로나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이태원클럽을 다녀온 부산 139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도와 거제시는 이 남성의 동선과 감염경로를 조사 중입니다.


도는 이태원지역을 방문한 도민 등에 대해 자진신고 및 검사를 하지 않으면 과태료를 부과하는 '신고 의무 부과 및 검사' 행정명령을 발동해 전수 검사를 진행 중입니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115명으로 늘어났습니다.

110명이 완치 퇴원하고 5명이 입원 중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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