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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강문영 “이혼? 죄 지은 거 아냐” 위로에 오승은 ‘눈물’
입력 2020-05-13 08:5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불타는 청춘 오승은이 강문영의 위로에 눈물을 흘렸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싱글맘 오승은과 강문영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승은은 큰 딸이 사춘기인데, 속을 잘 드러내지 않는다. 내가 열 마디 하면 그제야 한마디 한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강문영은 승은이가 아이들을 너무 사랑하다 보니까 미안한 마음이 큰 거다. 그래도 분명히 지나간다”면서 미안해 하지마라. 그건 네 잘 못이 아니다”라고 위로했다.
이어 오승은은 한 번은 애들이 '엄마 아빠 지지고 볶고 싸워도 난 아빠 있는 게 좋아'라고 하더라.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 푹 꺼지는 느낌이다”라며 눈물을 쏟았다. 그러자 강문영은 엄마는 죄를 지은 게 아니라고 얘기해라. 우리 죄 지은 거 아니잖아. 가는 길이 달라서 헤어진 것 뿐이다. 죄 아니야”라고 덧붙였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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