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아파트 7층서 추락한 5세, 가림막 덕에 목숨 건져
입력 2020-05-13 08:34 

아파트 7층 창문을 통해 떨어진 5세 남자아이가 간신히 목숨을 건졌다.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6시 56분께 경남 사천시 사천읍 한 아파트 7층 창문으로 A군이 떨어졌다.
A 군은 2층 외벽에 설치된 가림막 위에 부딪히면서 한 차례 충격을 완화한 뒤 아파트 화단으로 떨어졌다.
A 군은 다리 등에 골절이 있지만,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집에는 어머니가 있었으나 A군이 방에서 혼자 놀고 있어 미처 사고를 막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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